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 발달장애음악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아트위캔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 발달장애음악인들과 함께하는 가을 정오의 음악회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대한민국역사박물관점을 위탁운영하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박물관 관람객 및 카페 이용 고객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힐링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연주자들이 참여하며 ▲9월 19일 12시 30분 ‘가을맞이 카페 콘서트’ ▲10월 9일 오후 2시 ‘한가위 국악콘서트’ ▲10월 24일 12시 30분 ‘10월의 어느 멋진 콘서트’ 라는 부제를 가지고 3회에 걸쳐 회당 30분간의 간결한 콘서트로 진행된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대한민국역사박물관점은 우리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운영하는 카페인만큼 우수한 발달장애연주자들과 비장애 연주자들이꾸미는 주기적인 음악회를 개최해 박물관을 찾으시는 관람객들이 오감을 만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6년 정부세종청사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과 협력,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아트위캔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점은 국립박물관 내에 최초로 설치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문의>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사무국 02-717-4336, www.artwec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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